달빛 아래
쓰인 이야기.
매주 새로운 회차, 모든 장르. 어디서든 시작하세요 — 읽던 곳은 기억해 둘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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던전 공인중개사
던전이 땅에서 솟는 세상, 던전도 매물이 됐다. 십 년 전 사기로 전 재산을 날린 신림동 중개사 봉만수의 눈에는 감정서에 없는 것이 보인다. 사기꾼들아, 이 동네 중개사 잘못 만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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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급 헌터 기획사
아이돌 매니저 10년, 담당 그룹은 망했고 세상도 망했다. 한도윤이 눈을 뜬 곳은 게이트가 처음 열린 10년 전. 그는 안다, 미래의 S급들이 지금 어디서 썩고 있는지. 캐스팅하고, 굴리고, 데뷔시킨다. 이번엔 망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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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곱 번째 약혼자는 죽지 않는다
크로웰 공작가의 영애 아델라이드와 약혼한 남자 여섯은 전부 결혼식 전에 죽었다. 일곱 번째 약혼자는 왕실 특무기사. 약혼은 위장, 임무는 그녀가 범인이라면 체포할 증거를 찾는 것. 문제는 이 순해 빠진 영애가 그보다 먼저 범인을 쫓고 있었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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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하제일검의 시종
천하제일검을 35년 모신 하인 소한은 주인이 암살당하던 밤 함께 죽는다. 눈을 뜨니 열다섯 살. 이번에도 하인이다. 다만 이번 하인은 밤마다 검을 휘두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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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레기 스킬 [정리정돈]
시스템이 강림한 밤, 남들이 [화염]과 [검술]과 [치유]를 받을 때 물류센터 야간조 반장 차정우가 받은 건 [정리정돈]. 다들 웃었다. 그 웃음은 정확히 사흘 갔다.